부산 중앙동 모밀국수 전문점 "중앙손국수"
(2012. 06.10 방문)
일본 관광객 많기로 유명한 이 골목에 자리 잡은 50년 전통의 국수집
일요일 오전 이른 시간이라 재료준비에 식기, 수저준비에 분주한 식당내부...
저 뒤에 메뉴판 보이십니까?
확대 해볼까요? ㅎㅎ
똑딱이지만 보일 건 보이네요 ^^
이집 오면 늘 모밀국수만 시켜먹었는데
오늘은 우동과 유부초밥을 시켜봅니다.
이 구석에 마루도 있었는데, 늘 의자에 앉아 먹었던 기억밖에 없네요.
식사때면 손님이 붐비는 곳이라 자리 나는대로 앉다보니 못봤나봐요.
깍두기는 그릇에 되는대로 퍼담아 줍니다.
좀 투박해도 그냥 주는대로 먹어야 합니다 ^^
깍두기가 정말 시큼하게 맛있으니까요 ^^
단무지는 일인당 한접시씩...
이집은 셋이 가서 모밀국수 2인분만 시켜도
모밀 담궈먹는 쯔유를 사람수대로 줍니다. 저는 그게 참 좋아요.
간장은 초밥 찍어먹으라고...
3천원짜리 유부초밥 나왔습니다. 한입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
달큰하게 맛있습니다.
사진이 좀 흔들렸지만... ^^
3,500원짜리 가락우동...
국물은 시원한데, 종종 광복동 시내의 종각집과 비교하곤 합니다.
제 입에는 종각집이 좀 더 시원한 것 같습니다.
5,000원짜리 새우튀김우동...
새우가 큰게 두마리 들어있습니다.
유부초밥은 참 맛있게 먹은 듯 한데,
우동말고 그냥 평소처럼 모밀을 시킬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이 그냥 파는 면이라 전날 한잔 걸친술이 부대껴서 그럴까요?
↖
야 걸레!! 너 뭐니?
다음엔 모밀국수 사진을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
2012. 06. 10
동키 (Don Quixote)
중앙손국수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2가 27
051) 246-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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