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식 명함정리기인 Rolodex(롤로덱스)를 구입했습니다.
국내 제1호 정리컨설턴트인 윤선현님의 책
"하루 15분 정리의 힘"을 읽던 중에 알게 되어...
얇은 겉박스에, 속에는 별도로 완충포장을 하였네요.
아래는 박스 곳곳에 표시된 상품 안내들입니다.
낱장으로 착탈이 가능한 명함 보호필름이 있고
좌우로 달린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명함을 빨리 찾을 수 있게 하고
명함의 순서도 쉽게 재배열 할 수 있는 명함정리기 입니다.
명함 보호 필름은 좌우로 개방되어 있어 명함을 쉽게 끼웠다 뺐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일에서 떼어냈다가 도로 걸었다가 할 수 있습니다.
필름의 재질은 얇은 비닐에 속지가 한장씩 들어 있는 형태이고
중간 색인용 종이 또한 빳빳한 종이로 되어 있습니다.
필름이야 두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닐로 만들었다 치더라도
색인지는 얇은 프라스틱이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도 살짝 듭니다.
색인표시는 모두 영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조로 한글 자음 스티커를 별도로 제공했네요.
좌우로 달린 다이얼을 돌리면 전체가 회전합니다.
다이얼은 좌우가 고정되어 있으므로 양쪽을 다 잡고 돌려도 되고
한쪽만 돌려도 다 같이 딸려 돌아갑니다.
명함 600매를 정리할 수 있는 걸로 주문했는데, 속지는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레일 사이의 틈이 벌어지는 것이 이상해서
하자가 아닌가 했는데...
이렇게 좌우가 맞붙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근데 명함을 끼워서 부피가 늘어나니까
틈새 벌어진 게 제자리로 돌아가더군요.
아마도 필름을 끼웠다 뺐다 하는 장치이다 보니
어느 정도 유격이 필요한 듯 합니다.
명함을 200장 정도 담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보관할 명함을 보호필름에 끼우고
트럼프 카드 정리하듯이 가나다 순서로 배열 한 후 그냥 끼워 넣으면 됩니다.
자리 바꾸는 것도 그냥 떼어냈다가 다른자리에 끼우면 되니까 엄청 간단합니다.
약 3만원~3만5천원 정도하는 가격이 부담되기는 하지만
일반 포켓용 명함철도 800인용이 2만원은 족히 하니까요.
편리함 측면에선 롤로덱스가 엄청 편하니까 그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커버가 달린 사양도 있고, 보호필름 매수도 가격따라 여러가지가 있으며
별도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 회전식 명함정리기 롤로덱스 개봉기였습니다.
2012. 7. 18
동키(Don Quix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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